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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온 건강이야기 - 음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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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건강이야기 - 음주 편-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바로 음주입니다!!! (짝짝짝~~)

 

여러분들은 술을 자주 마시나요?? 

저는 술을 먹고, 한 번 엄청 취해서 고생한 다음 그 뒤로 술을 멀리하는데요.

심지어, 저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엄청 빨개집니다.

 

그럼, 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고, 숙취가 일어날까요??

 

저 라온's와 함께 알아봅시다.

 

 

알코올 대사과정

다들, 술에는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것을 아시죠??

이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에틸알코올, 흔히 에탄올이라고 합니다.

(메탄올이라는 메틸알코올은 마시면 실명하고, 죽습니다. -_- 호기심에도 드시지 마시길...)

(술에도 메탄올이 들어있으나, 극미량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만, 많이 마시면 죽을 듯한 숙취가.......)

 

에탄올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위에서 약 10%, 소장에서 약 80%, 땀과 소변, 호흡을 통하여 나머지 약 10%가 배출됩니다.

 

이렇게 위와 소장을 통해 흡수된 에탄올은 간에서 분해가 됩니다.

에탄올은 알코올 분해효소 (alcohol dehydrogenase, 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알데히드 분해효소 (aldehyde dehydrogenase, ALDH)에 의해 식초의 성분이며, 무독성인 아세트산으로 변하여 배출하게 됩니다.

 

또한, 메탄올도 에탄올과 비슷한 대사과정을 거칩니다.

메탄올은 알코올 분해효소(ADH)에 의해 포름알데히드로 변하고,

포름알데히드는 알데히드 분해효소 (ALDH)에 의해 포름산으로 변하게 됩니다.

 

숙취의 원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안면 홍조, 빈맥, 오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구토하고,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입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 포름산,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술을 왕창먹고 다음날 미친듯한 숙취가 오는 이유입니다.

 

술이 강한 사람?!?!

술이 강한 사람은 위의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말한 알데히드 분해효소(ALDH)가 풍부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유전적 요인이 큽니다,)

 

알데히드 분해효소가 많은 사람들은 술을 빨리빨리 해독을 하므로, 숙취가 적고, 술이 강하지만, 이 효소가 적거나, 없는 사람들은 술을 빨리빨리 해독하지 못하여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속에 오래 있게 되고 그 결과 숙취가 생기고, 술에 빨리 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알코올 대사과정과 숙취의 원인, 술이 강한 사람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숙취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술을 안 먹는 것이 제일 좋겠죠!!!

이상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였습니다

 

구독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는 음주(음식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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