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건강이야기 - 추간판탈출증(진단 편) -

라온 건강이야기 - 추간판탈출증(진단 편) -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입니다.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 이어 추간판탈출증 진단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글들을 보시면 이번 글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20/12/05 - [건강] - 라온 건강이야기 - 추간판탈출증 (위험요인, 증상 편) -

2020/12/04 - [건강] - 라온 건강이야기 - 추간판 탈출증(정의, 원인 편) -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추간판탈출증 진단

- 추간판탈출증의 진단을 위해 의사는 환자의 병력을 청취하고 신체검진을 시행합니다.

- 그리고, 필요한 경우 방사선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합니다.

 

1, 병력 청취

- 의사는 환자의 병력을 확인하면서 통증의 양상이나 다른 동반질환의 여부, 그리고 가족 중 유사한 질환을 가진 사람의 여부 등을 물어봅니다.

- 추간판탈출증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의사가 질문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에 높은 곳에서 추락하거나 넘어진 병력이 있는지?

＊누웠을 때 증상이나 통증이 호전되는지 아니면 약화되는지?

등등을 물어봅니다.

 

2, 신체 검사

- 상당수의 추간판탈출증은 병력과 심체 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탈출한 추간판의 위치에 따라 진단 방법이 다르므로, 요추와 경추 추간판탈출증을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1) 요추 추간판탈출증

(1) 자세 및 척추외관검사

- 추간판탈출증이 있는 환자는 대개 디스크에 압력을 주지 않는 모양으로 허리가 옆으로 휘면서 침범된 쪽의 반대방향으로 구부리게 됩니다. 또한, 고관절(허벅지와 골반 사이 관절)과 무릎은 침범된 쪽에서 구부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2) 운동범위 검사

- 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하면 허리를 굽히거나 펴는 운동 등에 대한 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됩니다.

 

(3) 하지직거상검사

- 무릎을 편 상태에서 하지를 들어 올려 통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정상인의 경우 70 º이상 올릴 수 있지만, 환자의 경우 60 º이상 들어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근력 검사

- 무릎관절과 엄지발가락 등을 굽히거나 펴는 근력을 평가함으로써 신경 자극에 의한 근육의 약화나 마비 여부를 확인합니다.

 

(5) 감각검사

- 하지 각 부위의 감각을 확인하여 신경자극에 의한 감각의 둔화나 상실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6) 반사 검사

- 무릎반사나 발목 반사 병적 반사 검사 등을 시행하여 신경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2) 경추추간판탈출증

- 주요 내용은 요추추간판탈출증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 외 경추추간판탈출증의 진단을 위해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스펄리(Spurling) 검사

- 환자의 목을 통증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의사가 환자의 머리를 위에서 지그시 눌러보았을 때 팔에 통증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척추신경의 자극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2) 어깨 외전 징후

- 신경자극이 있을 때 아픈 쪽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려 뒷머리에 손을 대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3, 영상검사 및 기타 검사

-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를 마친 후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다음의 검사들을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1) 방사선 검사 (X-ray, CT)

 

2) MRI 검사

- 추간판, 척추신경, 인대, 힘줄, 신경, 혈관 등 척추 주위 조직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하고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근전도 검사/신경전도 검사

- 근육과 말초신경, 신경근을 따라 흐르는 전기적 파동을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추간판탈출증의 진단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이상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였습니다.

 

구독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