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건강이야기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진단 편)

라온 건강이야기 -손목터널 증후군 (치료, 진단 편)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입니다.

 

이번 주제는 저번 주제와 이어서 손목터널 증후군(치료, 진단 편)입니다!!

 

(저번의 주제를 읽고 오시면 이해가 조금 더 쉬울 수 있습니다!!)

https://junhee890.tistory.com/20

라온 건강이야기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증상, 정의 편)-

진단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에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인 방법들을 설명하겠습니다!!

 

1, 팔렌 검사

위 사진처럼 손목을 꺾어 손등을 마주한 자세로 유지하고 1분 안에 손이 저려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엄지 손가락 대립 검사

엄지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을 마주 대고 힘을 준 상태에서 엄지 손가락 아래 근육이 평평하거나, 말랑말랑하면 신경 압박으로 인하여 근육 위축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경우가 많습니다.

 

3, 2점 식별 검사

 

엄지에서 중지까지 손가락 끝을 2개의 핀으로 자극을 주었을 때 뚜렷하게 2개의 자극으로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짧은 핀의 간격을 측정합니다.

2개의 자극으로 구별할 수 있는 간격이 새끼손가락의 크기보다 크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 3가지 방법은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만성신부증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이러한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정확한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이 밖의 진단 방법으로는 신경타진검사, 방사선 검사(X-ray, CT 등), 신경 근전도 검사, 혈액 검사 등이 있습니다.

 

치료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보존적) 치료방법,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보존적) 치료 방법

1, 휴식

 - 손목터널증후군 초기 경우에는, 손목을 굽히는 자세를 피하고, 지나친 손목 사용을 억제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시 손목에 쿠션을 받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손목 부목

 - 부목으로 손목을 고정시켜 손목의 과도한 사용을 막고, 자는 동안에 착용하면 수면 중에 손목을 지나치게 구부리거나 펴는 것을 막아 잠잘 때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경구 약물 치료

 - 소염 진통제, 신경 재생을 촉진시키는 비타민 B 등이 있습니다.

 - 부종으로 인한 경우에는 이뇨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이는 의사와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4, 주사

 - 수 주 동안의 간격(4~6주)을 두고 2~3회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수근굴 내의 종양, 감염 등 병이 없고, 통증은 심하나, 근전도 검사가 나쁘지 않을 경우, 임신 중의 발생한 것과 같은 일시적인 경우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증세의 완화는 일시적이며,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러한 보존적 치료방법을 이용했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방법

수술적 치료의 원리는 아래 그림에서 손목 수평 인대를 조금 잘라 수근골의 단면을 넓혀주어 정중신경이 압박받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손목의 절개를 크게하여 했지만, 지금은 손목의 절개를 최소화하여 통증과 회복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또한, 국소마취(수술 부위와 그 주변만 마취하는 방법)를 하기 때문에 마취로 인한 후유증이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를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요즘 손목의 통증을 느끼는 분들은 위의 자가진단 방법을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라온's였습니다.

구독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는 고혈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