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건강이야기 - 알레르기(질환, 치료 방법)

라온 건강이야기 - 알레르기(질환,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입니다.

오늘을 저번 알레르기의 정의와 유발요인에 이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나는 여러 질환들과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글을 읽고 오시면, 이번 글을 읽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2021.05.04 - [건강] - 라온 건강이야기 - 알레르기 (정의, 유발 요인)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해 생기는 여러 질환들

 

- 우리 몸의 어느 부분이든지 알레르기에 의하여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코나 기관지, 눈, 피부, 위장관 등등 여러 곳에 발생하며,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이 알레르기 질환의 종류는 많으며, 그중 가장 흔한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1) 알레르기 비염

-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주된 증상이며, 눈과 코 주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 또한, 후각 감소,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부비동염(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이는 비염의 가장 흔한 형태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 아토피 피부염, 결막염 등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전 인구의 다섯 명중 한 명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경험합니다.

- 알레르기 비염은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과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뉩니다.

 

2) 기관지 천식

-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 또는 기도에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생겨 기관지가 좁아지게 되어 숨이 차고 좁아진 기관지를 통하여 공기가 지나가면서 쌕쌕거리는 소리, 즉 천명이 나고 발작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 기관지가 일반인에 비하여 굉장히 예민해지는데, 이를 기도과민성이라고 하며, 천식 환자는 이런 기도과민성에 의하여 쉽게 기관지가 수축해서 기침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천식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 증상이 있다가 천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감기 증상이 오래가거나 감기 후 기침이 잘 낮지 않고 오래가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또한, 공기가 탁한 곳을 들어가거나, 자극성 냄새를 맡을 때, 또는 담배 연기를 맡을 때 기침이 발생하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면 천식이 아닌 지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아토피 피부염

-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으로,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고 환자나 가족 중에 아토핀, 천식, 알레르기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아기의 아토피 피부염은 초기에는 뺨이나 이마, 머리에 잘 생기는데, 몸통이 거칠고 건조하며, 팔다리는 접히는 부위보다는 팔다리의 바깥쪽에 피부염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아기에는 진물이나 딱지 흔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 알레르기 질환은 짧은 기간의 치료로 완치되기는 어렵고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고, 만약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에는 빠르게 대처하여야 합니다.

 

1. 환경관리와 원인물질의 회피

-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원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거나, 원인 항원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 최근 산업의 발달, 생활 방식 및 주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의 종류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피부단자시험이나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2. 알레르기 질환의 약물 치료

-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약물을 사용하여 알레르기 염증을 조절하고 합병증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1) 부산 피질 스테로이드제

- 부산피질 스테로이드제는 알레르기 질환 및 천식 치료의 중요한 약제입니다.

- 경구 혹은 주사 형태의 전신적 투여와 피부, 코, 기관지에 직접 투여하는 국소적 투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이는 항염증 효과가 매우 강력하지만, 오랫동안 전신적으로 투여하면 당뇨, 고혈압, 성장 지연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2) 기관지 확장제

- 기관지 근욱과 점액선, 기관지 상피 세포에는 베타-2 수용체들이 있는데, 이 수용체를 자극하면 기관지가 확장되며 이러한 약제를 베타-2 항진제라고 합니다.

- 기관지 확장 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단기간 사용 시 큰 부작용이 없는 약제입니다.

- 하지만, 이는 천식 환자의 기관지 점막에 있는 염증을 치료하지 못하므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3) 류코트리엔 조절제

-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에서 발생하는 염증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 이를 억제하는 약물(류코트리엔 조절제 또는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은 비염이나 천식 치료에 효과적인 능력을 보이며, 사용하면서 경구로 편하게 복용이 가능합니다.

- 이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제로 최근 사용이 증가하였습니다.

 

4) 항히스타민제

- 히스타민은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중요한 물질이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물질입니다.

- 이를 억제하는 약물은 기관지 수축,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과 같은 증상에는 효과가 있으나, 천식에는 효과가 없으며, 코막힘 증상의 치료에도 효과가 적습니다.

- 또한, 이 약물은 입마름, 졸림과 같은 작은 부작용들이 있지만, 장기 복용에 따른 큰 부작용은 별로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입니다.

 

3. 면역 요법

- 알레르겐 특이 먼역요법은 알레르기 환자에게 원인 알레르겐을 소량부터 차츰 양을 늘려가면서 투여하여 면역관용 또는 내성을 일으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 혹은 완치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 이는 모든 환자에서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반드시 면역 요법을 시행하면서 증상의 호전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 면역 요법은 최소 3~5년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치료 기간이 짧으면 다시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또한, 치료 과정에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전신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바로 이 치료를 중단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들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발생 자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들이 생기게 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알레르기 질환들과 알레르기의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알레르기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상 여러분들의 건강 정보원 라온'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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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