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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온 건강이야기 - 중이염 (진단, 치료, 예방 방법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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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건강이야기 - 중이염 (진단, 치료, 예방 방법 편) -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입니다.

오늘은 중이염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 중이염의 진단, 치료, 예방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글들을 보고 오시면, 이번 글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21.04.02 - [건강] - 라온 건강이야기 - 중이염 (증상 및 합병증 편)

2021.03.29 - [건강] - 라온 건강이야기 - 중이염 ( 원인, 위험요인 편) -

2021.03.26 - [건강] - 라온 건강이야기 - 중이염(정의, 분류, 귀의 구조와 기능 편)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중이염의 진단

- 중이염의 진단은 보통 의사에 의한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1. 고막 검사

- 이 검사는 중이의 염증을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이경이나, 내기경을 이용하여 고막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2. 고실측정법

- 고실은 중이를 가리키는 말로써 고실측정법은 중이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입니다.

- 고막 검사를 통해 중이에 차 있는 액체를 직접 볼 수 있으나 불확실한 경우 고실 측정법을 통하여 좀 더 객관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 검사법은 스피커와 마이크로폰, 압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기 펌프가 연결되어 있는 작고 부드러운 귀마개를 귀에 넣고 압력을 변화시키면서 그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여 중이의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 이 검사를 받을 때, 귀 속에서 약간의 압력의 변화나 몇 번의 짧은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다른 어려움은 없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3. 청력검사

- 지속적으로 삼출액이 고여 있거나, 소아가 난청의 증상을 보이면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환자분의 청력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말을 잘 이해하기 어려운 유소아의 경우 전문적인 청력 검사자가 측정하여야만 결과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치료

- 중이염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항생제 치료이지만, 한 가지로 정해진 치료법은 없습니다.

 

1. 항생제 치료

- 급성 중이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생제 치료입니다.

- 하지만, 항생제 투여 기간에 대하여는 많은 의사들의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 그러나, 구개열, 다운 증후군, 전신 면역질환, 인공 와우 수술 등을 받은 경우 항생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 환자의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나이가 어린 경우에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기타 약물 치료

- 급성 중이염의 경우에는 대개 귀의 통증을 수반되는데 환자분들 중 60% 정도에서 첫 24시간 이후에 통증이 완화되며, 며칠 후에는 이 비율이 80~90%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 그러므로, 첫 24시간 이후에 통증을 조절하기 위하여 진통제를 사용하며, 그 밖에 고막이 뚫어져 고름이 나올 때는 이용액(귀에 넣는 물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수술, 시술적 치료

1) 고막천자 및 고막절개

- 고막천자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중이에 있는 삼출액을 직접 뽑아내는 방법이며, 고막절개는 고막에 구멍을 만들어 삼출액이 자연 배출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 이는 중이에 있는 액체를 뽑아냄으로써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세균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매번 이 방법을 시행하지는 않지만, 신생아 환자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적절한 내과적 치료에도 병이 지속되는 경우, 두개 내 합병증 등이 생기는 경우에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위해서 필요한 방법입니다.

 

2) 환기관 삽입술

- 환기관은 볼펜심처럼 내부가 뚫려있는 플라스틱 관으로 고막에 구멍을 뚫어 삽입하게 됩니다.

- 환기관은 귀인두관의 기능인 중이의 배출과 환기를 도와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저절로 빠질 수 있으며, 수술의 합병증과 비용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3) 아데노이드 절제술

- 아데노이드는 귀인두관이 열리는 곳의 바로 옆에 존재하는데, 크기가 지나치게 클 경우 귀인두관을 막아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면 중이염 발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수술이 간단하기는 하나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며, 출혈 등의 수술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중이염의 예방 방법

1) 적어도 6개월까지는 모유수유를 합니다. 만약 젖병을 꼭 사용하여야 한다면, 수유 중에 아기를 눕히지 않습니다.

 

2) 간접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3) 가능하다면 대단위 보육시설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상기도 감염은 중이염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대단위 보육시설에 접촉을 줄임으로써 중이염의 감염 기회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이것은 소아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며, 상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 사람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5) 예방 접종음 빠짐없이 맞으며, 중이염을 예방하는 예방 접종은 없으나 중이염의 원인이 되는 감기를 줄일 수 있으며, 특정 세균에 대한 예방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6) 저용량의 항생제를 투여한다.

- 하지만, 이 방법은 내성균을 유발할 수 있고, 바이러스의 경우 효과가 없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구독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는 입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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