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건강이야기 -무지외반증 (진단/검사, 치료)

라온 건강이야기 -무지외반증 (진단/검사, 치료)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여러분의 건강 정보원 라온's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무지외반증의 진단/검사,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진단/검사

- 무지외반증은 외형적 변형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적절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진찰 및 방사성 촬영 검사가 필요합니다.

 

1) 의사의 진찰

- 엄지발가락 관절의 돌출 정도,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의 겹침 정도, 관절 자체의 통증 여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발가락 아래의 굳은살 및 통증 여부, 관절 탈구 여부, 새끼발가락 쪽의 돌출 여부, 관절 운동 범위, 아킬레스 건 단축 여부, 편평족 여부, 전체적인 관절 유연성 여부 등에 대하여 진찰합니다.

 

2) 방사선 소견

- 일반적으로 발에 체중이 실린 상테에서 단순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변형된 각을 측정하고 관절의 퇴행성 변화 여부를 관찰합니다.

 

무지외반증의 치료

- 무지외반증 환자의 치료 여부는 환자의 불편함 정도와 의학적 소견을 종합하여 결정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이며, 아무리 변형이 심하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 특히, 외관상의 개선이나 예쁜 구두를 신고 싶어서 수술받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 수술 부위에 흉터가 남으며 수술 후에도 하이힐 등의 불편한 신발은 신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1) 보존적 치료

- 보존적인 치료는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가장 편한 신발을 신는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발가락 쪽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이 추천되며, 운동화을 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엄지 발가락의 돌출 부위 및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아래가 자극되지 않도록 신발 안에 교정 안창을 넣기도 합니다.

 

2) 수술적 치료

- 매우 다양한 수술법이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 환자의 나이, 변형의 심한 정도,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

- 일반적인 수술법은 돌출부위의 뼈를 깎아내고 내외 측으로 치우친 뼈를 잘라서 각을 교정하며, 짧아진 근육 및 연부 조직을 늘려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무지외반증의 진단/검사와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발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건강 정보원 라온's였습니다.

구독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는 입니다.